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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t of Monsters From Different Countrie5

Kijo [JAPAN] / 鬼女 [日本] 기조(鬼女)는 일본 민속에 등장하는 악령화된 여성 요괴를 의미하며, 주로 원한이나 증오로 인해 악마 같은 모습으로 변한 여성을 가리킨다. '기조'는 문자 그대로 "악마 여자" 또는 "귀신 여자"를 뜻하며, 일본의 여러 지역 신화와 전설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들은 주로 강력한 저주나 마법을 행사하며, 사람들에게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존재로 묘사된다.기조의 기원과 특징기조는 보통 인간이었으나, 복수심이나 절망, 질투심과 같은 강력한 감정으로 인해 괴물로 변하게 된다. 예를 들어, 사랑을 잃은 여성이나 부당한 대우를 받은 여성이 이러한 감정에 휩싸여 기조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많다. 이들의 외형은 일반적으로 무섭고 기괴하며, 날카로운 손톱과 이빨을 가졌고, 얼굴은 주름지고 일그러진 모습으로 그려진다. 일부 기조.. 2024. 9. 7.
Yamata no Orochi [JAPAN] / ヤマタノオロチ [日本] 야마타노오로치(八岐大蛇, やまたのおろち)는 일본 신화에 등장하는 전설적인 거대한 뱀으로, '고지키'(古事記)와 '니혼쇼키'(日本書紀) 등의 고대 문헌에 기록되어 있다. 이 신화는 일본 신화 중에서도 매우 유명한 이야기로, 주로 스사노오노미코토(須佐之男命, 스사노오)와의 대결에서 다루어진다.야마타노오로치의 외형 및 특징야마타노오로치는 머리가 여덟 개, 꼬리가 여덟 개나 달린 거대한 뱀이다. 그 몸은 언덕과 계곡을 덮을 만큼 크며, 나무와 이끼로 뒤덮여 있다. 눈은 붉게 빛나며, 몸은 끊임없이 피를 흘리고 있다고 전해진다. 이 거대한 뱀은 출현하는 곳마다 파괴와 재앙을 몰고 오는 존재로서, 사람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다.신화 속 이야기스사노오노미코토가 출운에서 추방되어 지상으로 내려왔을 때, 그가 '이즈.. 2024. 9. 4.
Bake-danuki [JAPAN] / 化け狸 [日本] "바케다누키(化け狸)"는 일본 민속에서 자주 등장하는 요괴로, 주로 일본 너구리인 "타누키"가 변신 능력을 가진 존재로 묘사된다. 이 요괴는 사람이나 동물, 심지어는 무생물로도 변신할 수 있으며, 이러한 능력을 이용해 사람들을 속이거나 장난을 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바케다누키에 관한 이야기는 일본 전역에서 전해지고 있으며, 각 지역마다 다양한 전설이 전해진다. 예를 들어, 시코쿠 지방의 타카마쓰에는 "슈센코(酒仙狸)"라는 바케다누키가 전해진다. 이 타누키는 술을 매우 좋아해 사람들과 함께 술을 마시는 것을 즐기며, 술자리에서 큰 기쁨을 주지만 나중에는 그가 사실은 타누키였다는 사실이 밝혀져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는 이야기다. 도쿠시마현에서는 "금타누키(金狸)"라는 전설이 있다. 이 전설에서는 금으로.. 2024. 8. 21.
Nurarihyon: The Mysterious Yokai of Japanese Folklore 누라리횬(ぬらりひょん)은 일본의 요괴로, 주로 노인 모습으로 묘사되며, 큰 머리를 가지고 있고, 담배를 물고 있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이 요괴는 여러 설화와 민담에서 등장하는데, 일본의 전통적인 요괴 중 하나로 널리 알려져 있다. 누라리횬의 이름은 "누루리"(ぬるり)라는 표현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누루리"는 일본어로 '미끄러지듯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누라리횬이 사람의 집에 슬그머니 들어가 주인이 된 것처럼 행동하는 모습을 가리킨다. 또 다른 설에 따르면, 이름의 어원은 "히요리미"(日和見, 날씨를 보며 행동을 정하다)에서 왔다고 한다. 히요리미는 '기회를 엿보는 자'를 의미하며, 이는 누라리횬이 빈틈을 노려 사람들을 속이거나 농락하는 성격을 반영한 것일 수 있다. 전통적으로 누라리횬은 사.. 2024. 8. 9.
Rokurokubi: The Mysterious Yokai of Legend 로쿠로쿠비(ろくろ首)는 일본의 요괴 중 하나로, 인간과 닮았지만 밤이 되면 목이 길게 늘어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낮에는 보통 사람과 다를 바 없지만, 밤에는 목이 길어져서 신비하고 무서운 존재로 변한다. 로쿠로쿠비는 주로 여성의 모습으로 나타나며, 그들의 목이 자유자재로 늘어나기 때문에 다양한 상황에서 목을 늘여서 사람들을 놀라게 하거나 해를 끼친다. 로쿠로쿠비는 에도 시대의 괴담이나 우키요에(浮世絵) 등의 미술 작품에 자주 등장한다. 그들은 보통 낮에는 평범한 인간처럼 행동하고, 밤이 되면 그들의 본성을 드러낸다. 로쿠로쿠비는 주로 나쁜 짓을 저지른 사람이나, 죄를 범한 여성들이 저주를 받아 변신한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다. 로쿠로쿠비는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 유형은 목이 길.. 2024.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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